페블 타임 라운드 발표


어제 페블 타임 스틸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쁘다 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새벽에 페블에서 "Showing Love to Our Well-Rounded Family" 이란 제목으로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열어보니 페블이 일반 시계 모양 처럼 둥급니다. 

(정말 뜬금없습니다. 테크 크런치에서 발표를 하면서 같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 모양입니다.)



이름을 페블 타임 라운드 입니다.

크기는 38.5mm x 38.5mm 이고 두께는 7.5mm 입니다. 무게는 14mm 스트랩 제품은 28g, 20mm 제품은 32g입니다. 해상도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뻐지고 얇아진 만큼 살을 깍는 고통이 있었는지 페블 타임 스틸의 장점인 베터리 라이프도 같이 갈아버렸습니다. 최대 2일 밖에 안갑니다. 베터리는 15분만 충전을 하면 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응답 기능, 가죽끈을 포함해서 페블 타임 스틸의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둥근 디자인으로만 봤을 때 과연 살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애플 와치도 최대 2일까지는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안드로이드 와치 제품들도 2-3일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14mm 스트랩 제품은 2, 4, 5번째, 20mm 제품은 1, 3번째 제품입니다. 기능의 차이는 없고 스트렙의 너비 차이 밖에 없습니다. 

가격은 $249.99 (약 30만원)으로서 비싼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세금까지 더 하면 33만원까지 됩니다. 


그나마 (같은 이메일을 사용해서 주문한) 페블 타임 스틸 베이커들에게 좋은 소식은 페블 타임 라운드를 지금 주문을 하면 $50를 할인해주고, 배송시작 전에 결제가 되고, 페블 타임 스틸과 같이 30일간 사용하면서 둘다 만족 하면 둘다 사용하면 되고 아니면 리턴 쉬핑비를 포함해서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200 달러 가격라는 같은 가격에 하나를 사용할 지 또 하나를 더 주문할지를 선택 하라는 것 같습니다. 둘중에 아무거나 반납을 해도 되고, 아니면 둘다 가져도 된다. 그렇게 되면 지불 하는 비용은 $200 또는 $40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발표 블로그 포스트](https://blog.getpebble.com/2015/09/23/timeround/)를 참조하세요.


정말 페블에 만족을 하고 디자인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애플, 구글과 같이 정말 공룡같은 기업 사이에서 e-Paper라는 기술을 통해서 차별된 전략으로 디자인 까지 이쁜게 잘 만드는 제품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외에는 한국에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언어 지원은 언제쯤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둥근 시계가 가져다 주는 디자인의 이쁨은 있지만 스마트 기기에서는 둥근 디자인이 많은 단점들이 있습니다. 둥근 만큼 잘리는 부분이 있어서 최대한 표시할 수 있는 공간은 결국 둥근 부분을 깍은 네모난 부분 뿐입니다.  아니면 모든 앱들의 UI/UX 디자인을 둥근 화면에 맞춰서 디자인을 해야합니다. 아니면 불필요한 스크롤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오늘 부터 예약을 할수 있으며, 글로벌 쉬핑은 11월 부터 시작하고, 리테일에서는 미국 케나다에서 11월 초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올 연말에 UK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EU에도 판매합니다. 





사서 테스트를 해볼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어차피 반납을 할 수 있고 환불도 받을수 있으니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애플과 구글의 큰 경쟁 속에서도 나름 차별화를 가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마치며

지난번과 같이​​ 페블 CEO인 Eric Migicovsky가 1주년 키노트 때 남긴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Big Things Have Small Beginnings"



* 사진 출처 : 페블 타임 라운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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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ZYe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