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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01 페블 타임(Pebble Time) 개봉 및 사용기 (4)


프롤로그

다들 애플 와치 리뷰 쓸 때, 저는 페블 타임을 이제야 받았습니다.


http://amzn.to/1ISTHYH  페블 타임. 아마존에서 세일 하네요.  $129.99 무려 35% 70불 할인. 항상 처음 산 사람만 뒷통수 치는 페블.


페블은 처음 접한것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시작한 페블을 2012년 4월 어느 날 웹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엄청 마음에 들어서 10명과 함께 공구를 했습니다. 그 때 10명이서 구입을 하면 각각 $100에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잊고 지내고 있으니 1년 뒤에 검정 페블만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빨간색 페블이었고 빨간색 페블은 더 나중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 Google IO 13 참석 중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페블 1주년 파티에도 참석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선물도 받고 CEO의 자신감 넘치는 키노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한글화도 되지 않고 해서 페블을 받자마자 한 번 앱을 만들어보고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그 뒤로 다양한 한글 펌웨어가 나오고 2년이 넘게 지난 지금은 2년 전 하드웨어 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주 만족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일단 e-Paper여서 배터리 사용량이 정말 적습니다. 비슷한 e-Ink를 쓰는 킨들의 경우에도 화면에 뭔가 나오고 있지만 그 상태에서 디스플레이는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부분만 갱신될 때만 사용하는 거죠.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들은 화면의 소자 하나하나와 백라이트 등이 엄청난 배터리 소모를 합니다. 


​​ 그리고 페블은 하드웨어 스펙이 정말 낮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적기도합니다. 하지만 정말 극악의 하드웨어 임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나니 거의 최적화가 되었고 다양한 앱들도 나왔습니다.


​​ 그 뒤로 다시 Pebble의 다음 버전인 Pebble Time이 킥스타터에서 똑같이 2015년 2월 25일에 펀딩을 시작했고 킥스타터 역사상 1등으로 펀딩을 마침으로서 또 다시 성공적인 펀딩을 이끌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서 1년이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 하지만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시간에 대기 순번은 밀리고 색상을 빨간색으로 선택하는 바람에 또 배송 순번이 밀렸습니다. 아무튼 3월 28일 펀딩을 했고, 6월 30일 한국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5월 배송 시작 후 1개월 만이었습니다. ㅠㅠ ​​

개봉

​ ​​페블 처음 버전과 비슷한 패키징입니다. 이런 패키징은 아마존 킨들이 먼저 시작한 것 같습니다. 딱 받아보는 순간 킨들의 패키지 언박싱할 때 느낌과 동일했습니다. ​​​

​​​​​구성물은 정말 단출합니다. 페블 타임 본체, 충전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과 워런티 종이. ​​​ 

​​기존 페블은 옆면에 충전을 할 수 있었는데, 페블 타임은 바닥에 충전 단자를 두었습니다. 추후 애플 와치처럼 독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펀딩이라서 CHAMPION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30미터까지 방수가 됩니다. 

​​​​ 아이폰과 화면 밝기를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기존 페블은 검은색을 진하게 표현했다면 이번 페블 타임은 모든 색상이 약간 파스텔톤으로 연한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칼라 e-Paper의 한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두께도 애플와치와 비교하면 살짝 얇습니다. 

​​​​ 앱을 설치를 하면 기존에는 거의 흑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구성들이 파스텔톤으로 바뀌었습니다. ​​​



간단한 사용 영상​

​평가

​​아직까지 100% 모든 한글은 지원을 하지는 않지만, 서드파티 펌웨어로 한글화 까지 마치니 노티 등 확인 용으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의 느낌이 나니 더 좋습니다. 애니메이션 부분도 강화가 되어서 좀 더 예쁩니다. ​



​​ 애플 와치를 2달간 사용하면서 항상 조심 스러웠던게 배터리 때문에 앱 등을 자유롭게 사용을 못하고 집에 오면 꼭 충전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표준 충전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멀리 갈 때나 충전을 집에서 하지 못할 환경에서는 충전 케이블도 가지고 다녀야 했고, 어쩌다가 배터리가 없으면 그냥 초록색 시계로 밖에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 하지만 페블은 기존 페블도 그랬고 배터리가 1주일 갑니다. 그냥 장난 스런 앱들도 마구 가지고 놀아도 며칠은 거뜬하게 버팁니다. 

​​ 애플 와치가 시계 느낌이 난다면 페블 타임은 장난간 스러운 가벼운 시계 느낌이 납니다. 애플빠+개발자인 저로서는 두개다 선택을 하고 싶지만 양쪽 팔목에 각각 시계를 차고 다니거나, 한쪽 팔목에 2개의 시계를 차고 다니면 주변의 시선이 두려운 건 사실입니다. 

​​ 디자인, 디스플레이 색감 등등은 당연히 애플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차치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애플의 손만 들어주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 이번 페블 타임은 조만간 제 손을 떠날 것 같지만, 7월 또는 8월쯤에 페블 타임 스틸이 도착하면 어떤 제품이 제 손목에 있을지는 제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고급 스런 시계줄과 배터리도 페블 타임보다 3일 더 가서 10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 일단 페블 타임 스틸이 오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

​​

마치며

​​ 페블 CEO인 Eric Migicovsky가 1주년 키노트 때 남긴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Big Things Have Small Beginnings"


​​ 애플과 구글의 큰 경쟁 속에서도 나름 차별화를 가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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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ZYe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