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3D 프린터를 구입하고 2주가 넘어가는 시점. 조립은 안하고 다른일도 안하고 딩가딩가 하는 중, 뭔가 필이 와서 조립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뿔사. 메뉴얼을 한 번 정독하고 조립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조립을 하다 보니 도구들이 많이 부족하다. 6각 드라이버, 손잡이가 큰 십자 드라이버, 스페너, 순간 접착제 그리고 영어 읽기 실력!


하루에 2시간씩 3일에 걸쳐 총 6시간동안 조립을 했다. 인건비 생각하면 그냥 10-20만원 더 비싼거 사는게 훨씬 낫다. 


프린팅 퀄리티도 생각보다 썩 좋지 않았다. 플라스틱에 200도의 열을 가해서 녹은 플라스틱으로 출력을 하는데 수직 아래로 떨어져야 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되지 않고, 초기 바닥 표면에도 딱 붙질 않았다. 정말 1-2시간의 삽질 끝에 그나마 최적의 값을 찾아서 아래와 같이 출력을 하였다. 


결론은 괜히 몇 천만원짜리 3D 프린터가 있는게 아니다. 정말 전문적으로 뭔가 뽑을 때는 돈을 투자하자. 돈 몇 십만원 아낄려다가 그 돈 그냥 다 날릴 수가 있다. 


$300의 저렴한 조립식 3D 프린터. 나름 조립하면서 구조도 배우고, 출력을 해보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배웠다. ;-) 

그게 전부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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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ZYeom



Google I/O 출장을 마치고 Maker Faire  참석 중에 3D 프린터를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3D 프린터 하면 비싼 것들이 많은데 printrbot 사의 프린터는 구성품이 나무를 레이저로 자른 구성품으로 만들어져서 가격이 타사 대비 엄청 저렴합니다. 비싼것들만 있는 줄 알았다가, 대표가 강연을 하는 도중에 $300 짜리가 있는 것을 알고 바로 현장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Simple 버젼은 아직 베타 버젼이며, 웹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Jr. 버젼이 $100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400에 3D 프린터를 구입할 수 있는 것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조립은 스스로 해야합니다. 유투브를 검색해보니 처음에 조립하면 약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실수한 시간까지 포함해서요. :-) 조립된 버젼은 부피도 크고 가격도 $100 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본체 구입 뿐만 아니라 카트리지(?) 구입도 하였습니다. 카트리지는 $30 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었지만 강렬한 빨간색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개봉을 하면 아래 그림 처럼 메인 보드, 모터, 헤드 등등 부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약간의 플라스틱 카트리지도 제공합니다. 



프린터봇 심플 버젼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0.1mm resolution (and beyond)

  • 100mm cube of printing volume  (~3.5″ cube)
  • Printrboard electronics
  • PLA only (no heat bed)
  • Ubis 1.75mm Hotend
  • 60lb. test fishing line act as X & Y belt
  • 12v 6A laptop style power supply
  • Outer dimensions: 7″ x 8″ x 9″
  • 5lb. 2oz. total weight
  • 1/2 lb 1.75mm PLA filament

$299 + shipping (no discounts available)

이상 개봉기를 마치며, 조립하는 방법을 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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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ZYe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