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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5.30 구글 카드보드 + VR + JUMP + etc.

구글 카드 보드 2015 개봉 동영상 및 사용기

운 좋게 구글 카드보드 2014, 2015 버전을 입수 했습니다. 둘 다 작년과 올해 Google IO를 다녀오신 분이 각각 선물로 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단말은 갤럭시 노트 2밖에 없어서 카드보드 2014 버전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버튼이 눌린다거나 고정되지 않아서 스마트폰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VR 앱이 나와있긴 했으나 iOS 버전은 공식앱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2014 버전이나 2015버전의 원리는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절반을 나눠서 동시에 시점이 살짝 어긋난 영상을 보여줍니다. 매직아이 보듯이 보면 입체감이 있게 보입니다. 자세한 원리는 논문등을 찾아보세요. :-) 


개봉영상


2015 vs 2014

왼쪽이 2015년 버전이고 오른쪽이 2014년 버전입니다.

2014 버전은 정말 비조립상태에서 여러단계의 조립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버튼 방식이 철을 클릭하는 형식으로 움직여서 그 자기장의 변화감을 스마트폰에서 관찰하게 되는데 폰에 따라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안경낀 사람은 렌즈와 눈과의 거리가 있어서 제대로 촛점을 맞출수가 없어서 VR 느낌이 덜 납니다. 


2015 버전은 대부분 조립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3단계만 거치면 조립과정이 끝납니다. 그리고 6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을 지원합니다. 

아이폰 6+도 크기에 딱 맞습니다. 버튼방식이 아래 그림과 같이 정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른쪽에 클릭을 하면 가운데 부분이 움직여서 스마트폰에 터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렌즈가 커지고 심도가 높아진 느낌입니다. 안경을 끼고 착용을 해도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VR의 느낌이 더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구글 공식 카드보드 앱은 iOS와 Android 기능이 살짝 다릅니다. 안드로이드의 기능이 좀 더 좋습니다. 스트리트 뷰와 같은 AR 보다 다른 방식의 AR 앱을 찾고 있던 도중, iOS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앱을 발견했습니다.

Insidious VR on the App Store on iTunesInsidious VR – Android Apps on Google Play

내용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고, 실행을 하면 공포느낌이 납니다. 사운드를 최대로 하거나, 더 현실감 있게 진행을 하려면 이어폰을 끼고 하면 정말 무섭습니다. 오큘러스 느낌보다는 덜하지만 확실하게 VR의 3D 느낌이 납니다. 


성인물은 ... 아이폰의 용량이 부족하여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테스트를 해보니 현실의 100%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처음 접하는 새로운 느낌입니다. 더 이상 자세하게는 밝힐수 없으나 꽤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VR 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3D) 오디오입니다. 2D 오디오 보단 3D 오디오로 되어 있으면 더 현실감이 있을겁니다. 음성이 있냐 없냐 차이로 경험의 차이가 확 달라집니다. 공포는 더 공포 스럽게.  성인물은 더 성인물 스럽게…..


그리고 시점과 동일한 몸의 위치? 자세?도 아주 중요합니다.  공포물에서 서서 있는 상태면 서 있어야하고. 성인물이 누워있으면 같이 누워 있어야합니다. 자세가 다르면 이질감이 들어서 몰입을 할 수 없습니다. Insidious VR 공포물 테스트를 새벽에 하다가 소리 질렀습니다. OTL 


구글 카드보드가 단순 취미를 넘어서 다양하게 사업에 확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보이는 카드보드도 있지만 설계도를 공개한뒤로는 퀄리티 있는 카드보드도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카드보드 for Unity SDK를 공개했고 JUMP까지 엮인다면 정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다양한 컨텐츠 들이 나왔습니다. 


갈길은 아직 멀긴 멀었습니다. 지금 해상도로와 픽셀로는 정말 리얼한 느낌을 살리기는 힘듭니다. 볼록렌즈로 확대해서 보기때문에 이질감이 드는것도 사실이구요. 


아직은 스마트폰의 성능이 딸려서 크게 앞서 나가지 못하고 VR느낌만 나지만 하드웨어 성능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2년내로 괜찮은 컨텐츠 물이 쏟아져 나올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특히 교육용 VR 시장에서는 오큘러스나 애플보다 훨씬 앞서 나갈것 같습니다. 성인용 VR 컨텐츠 시장도 특히 일본에서 성인게임과 성인 영상 컨텐츠를 빨리 보급하길 기대합니다. 힘내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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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ZYeom

구글 카드보드 + VR + JUMP + etc.

작년 Google IO 때 가장 깜짝 놀랄만한 제품 발표는 구글 CardBoard가 아니였나 싶다. 바로 전에 Facebook에서 2조를 주고 오큘러스를 인수 했었다. 너희는 2조를 주고 샀지만 우리는 10불이면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수 있다는 식의 구글 카드보드를 공개해버렸다. 설계도 등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링크까지 공개했었다. 


그 때에는 그져 우린 이런것도 할 수 있어 정도의 장난감 프로젝트라고 생각을 했다. 마치 오큘러스의 첫번째 버전 처럼 뭔가 신기는 하지만 그래서? 라는 의문만 머릿속에 가득했다.


이번 Google IO 2015에서 6인치 스마트 기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2번째 카드보드를 발표했고 JUMP라는 서비스까지 공개했다. 


JUMP는 16대의 GoPro를 이용해서 360도 주변을 VR 비디오로 찍을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16대의 카메라가 주변을 찍고 쉽게 연결을 할 수 있다. 


iOS용 카드보드 애플리케이션도 같이 공개를 해서 1년전에 구석에 박아두었던 카드보드를 꺼내서 다시 사용해보았다. 컨텐츠는 거의 동일하지만 그 때의 감정과는 다르다. 


다윤이와 아내가 사용해 보더니 정말 크게 만족했다. 지난 여행을 했던 런던, 로마 등 주요 관광지가 다시 눈앞에 펼쳐졌다.


"여기서 뭘 했잖아, 여기서 뭘 먹었고, 여긴 또 어디야...", "와 빅뱅이 완전 크게 눈앞에 보여!", "와 물고기도 눈앞에 있어!" 


경험이 가져다 주는 더 큰 감동이다. 


구글의 VR이 가져다 주는 감동은 오큘러스가 가져다 주는 VR의 감동이랑은 다른것같다. 오큘러스는 비싸고 성능 좋은 기기를 사용해서 정말 실사에 가까운 VR로 게임, 성인물의 컨텐츠를 접하게 하면서 감동을 주는게 목적같고, 구글은 손쉽고 저렴하게 VR를 남녀노소 다양하게 접하게 하는게 목적인 것같다. 마치 안드로이드 처럼 많은 사람에게 스마트기기를 접하게 하는 목적 처럼. 


안드로이드 One으로 개발도상국에 저렴한 스마트 폰을 보급을 하고 있다. 거기에 카드 보드를 사용해서 각 지역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도 정말 큰 교육이 될 것이다. Take your students to places a school bus can't 를 보면 아이들이 카드보드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JUMP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거기에다가 드론까지 연결이 된다면 물속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공중에서 바라보는 뷰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이미 찍어놓은 항공뷰에 접목을 해도 멋진 컨텐츠가 될지도 모르겠다. 


구글은 애플이나 페이스북이 하지 않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비록 대중에게는 성공이라고 평가는 받지 못하는 것도 많지만, 그게 실패라고 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 빨리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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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ZYeom